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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DIARY

발리 우붓시장 근처 발리현지음식 맛집 sun sun war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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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붓 도착한지 1일째!
이제 조금씩 발리 우붓의 지리에 적응을 하고 있습니다.
우붓 첫 숙소인 알라야 우붓 리조트(Alaya ubud resort)는 발리의 주요 관광지를 걸어서도 방문할 수 있는 곳에 위치하고 있어 돌아다니기 정말 편리했어요. 첫날에는 우붓왕궁, 우붓시장 근처로 해서 우붓 주요 거리를 둘러보기로 했어요.

우붓 시장은 기존에 있던 위치는 공사에 들어가서 약간 옆쪽으로 이동했더라구요.
흥정과 가격깎기가 기본으로 이루어져야하는 우붓 시장에서는 정신을 똑바르게 차리고 쇼핑해야한다고 해서
저는 여러개를 쇼핑하지 않고 그냥 둘러보다 나왔습니다.

어느덧 출출해져서 발리 우붓시장 근처 발리 현지 음식 맛집 sun sun warung 에 찾아가보기로 했어요
발리 우붓시장 근처 발리 현지 음식 맛집 sun sun warung은 발리 전통 현지 음식으로 유명한 곳인데요
일반 가정집 같은 곳인 것 같은데 들어가보면 한적한 분위기의 식당이랍니다.


발리 우붓시장 근처 발리 현지 음식 맛집 sun sun warung 에는 에어컨은 나오지 않지만
그래도 그늘에 앉아있으니 나름 서늘하더라구요.
좌석 자리도 있고 테이블 자리도 있고 원하는 좌석에 골라서 앉으시면 메뉴판을 가져다주십니다.
구글 평점 무려 4.8점을 자랑하는 맛집이에요. 수백개의 전세계인들의 리뷰가 증명해주는 것 같아 기대를 안고 주문을 해봅니다.


메뉴를 주문하고 기다리고 있으니 전채요리? 개념으로 사이드가 먼저 나왔어요
저희는 나시깜뿌르 발리 전통음식으로 유명한 나시깜뿌르세트를 주문해봤어요.
나시깜뿌르 세트에는 스프링롤 또는 Asam manis 택1, 메인메뉴인 나시깜뿌르와 디저트 택1, 물 한병까지가
세트인데 가격은 불과 76k 한국돈으로 7,000원도 안하는 가격으로 이 모든것을 맛볼 수 있습니다.
발리의 현지 식당 물가는 정말 싼 것 같아요.
호텔에서 주문해 먹는 음식들이 한국 일반 식당 정도고 정말 일반 발리 현지 식당의 물가는 한국의 60~70% 밖에 안되는 것 같아요
처음으로 나온 메뉴는 선택메뉴중 하나였던 Asam manis 에요. 닭고기 튀김과 양념이 함께 나오는데 우리나라의 양념치킨과 맛이 비슷해서 되게 놀랐어요. 순살 닭고기 튀김에 양념치킨 소스와 야채를 같이 먹는느낌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다음으로는 발리 우붓시장 근처 발리 현지 음식 맛집 sun sun warung의 메인메뉴인 나시깜뿌르가 나왔어요
발리 현지에서 많이 먹는 음식중 하나인데요. 밥과 함께 다양한 종류의 반찬이 정갈하게 담겨져 나옵니다.
다른 나시깜뿌르 파는 가게들에서는 보통 한 접시에 구분 없이 다 담아주곤 하는데,
여기서는 이렇게 에쁘게 플레이팅을 해서 가져다 주시더라구요. 유명한 꼬치 사테를 포함해서 여러가지 반찬이 나오는데
한국 입맛에 다 괜찮았던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과일 플레이트가 나왔습니다.
발리는 역시 생과일이 너무너무 맛있습니다. 마트에서 지나가다 산 망고스틴도 너무 맛있어서 깜짝 놀랐는데
바나나도 뭔가 우리나라에 들어오는 바나나보다 달고 쫀득쫀득하고 파파야도 너무 맛있어요
확실히 신선한 과일은 디저트로서 손색이 없죠.


추가로 주문해본 Pisang Goreng이라는 디저트에요
튀긴 바나나와 아이스크림이 함께 나오는 메뉴인데, 달달하니 아이스크림과 같이 먹으니 바나나튀김도 색다르게 맛있더라구요
바나나 튀긴건 발리에서 처음 먹어보는데 발리에서는 흔한 디저트 종류인 것 같아요


발리 우붓시장 근처 발리 현지 음식 맛집 sun sun warung의 메뉴판입니다.
전반적으로 저렴한 가격대의 음식들로 맛있는 현지음식들에 도전해보실 수 있어요
생각보다 발리 음식들이 한국인들의 입맛에 잘 맞고 향신료도 그렇게 세지않아서 왠만하면 실패없는 식사를 하실 수 있을거에요
구글 평점은 거짓말을 하지 않으니까요!


오늘도 맛잇게 먹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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